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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적소비

교실에서부터 시작하는 윤리적 소비 윤리적 소비에 대한 교육을 하는 것은 참 중요한 일이겠죠?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의 특별활동반까지, 교육현장 곳곳에서 윤리적 소비를 알리기 위한 선생님들의 노력이 있습니다. 교실에서부터 시작하는 대안적 삶의 모습을 살짝 엿볼까요? (각 제목을 클릭하면 글 본문으로 이동합니다.) 09' 수기부문 장려상 / 교실에서 시작하는 대안적 삶 - 박혜진 고등학교 가정선생님으로서 대안을 찾아내는 수업을 조금이라도 해내야 겠다는 결심을 한 후, 소비생활 수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구매 방식에 대해서 공부하고, 소비자 관련법에 대해서 수업하고, 소비자 주권에 대해서 수업하던 중 만나게 된 것이 바로 공정무역, 윤리적 소비에 대한 내용이었죠. 학생들이 정말 의미 있는 소비인으로서 그리고 생활인으로서의 삶을 .. 더보기
벼룩시장, 물건의 역사를 팝니다 외국에서는 이미 오랫동안 자리잡아 온 벼룩시장의 문화. 윤리적 소비를 위해 벼룩시장에 참가해 보면 어떨까요? 단지 물건이 아니라, 물건에 담긴 이야기까지 살 수 있는 뜻깊은 문화입니다. 500원도 큰 의미를 가질 수 있는 곳! 벼룩시장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각 제목을 클릭하면 글 본문으로 이동합니다.) 09' 수기부문 장려상 / 500원의 행복 : 중고 물품 사고 팔기 - 최덕수 ‘저축’ 이라는 단어는 실천하는 본인 뿐 아니라 모두가 행복해 지는 단어입니다. 그렇지만 ‘저축’을 실천하기란 생각만큼 쉽지는 않은 것도 현실입니다. 500원짜리 동전을 저금하고 싶었을 뿐인데 저금통이 3-4000원.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니. 실망하며 나오는 길에 500원의 가치를 아는 헌책방을 만났습니다. 11' [일반부문.. 더보기
이익·가치 동시추구…협동조합은 야누스? 헤리리뷰 협동조합은 야누스의 두 얼굴을 가졌다고 한다. 시장 안에서 작동하고 그 원리를 받아들이는 점에서 경제적 차원의 기업이다. 반면 경제 외적인 목적을 추구하고 다른 주체와 사회 전체에 긍정적인 외부효과를 내는 점에서는 사회적 단체라 할 수 있다. “자본주의기업만이 기업” 인식 버려야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다. 이것이 가능한 일인가? 통상의 경제학 이론으로는, 어설프게 두가지 가치를 내거는 협동조합은 실패해야 마땅하다. 민주주의니 사회적 가치니 하는 경제 외적인 목적이 수익 극대화라는 경제적 목적 달성에 걸림돌이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협동조합 성공 사례는 이어지고 있다. 협동조합 전문가들은 “사적 이익을 추구하는 자본주의 기업만이 유일한 기업 형태라는 고집을 이제는 버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