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적소비 썸네일형 리스트형 별통화? '비워라, 채워질 것이다.' [인터뷰] 별통화 담당자 '명상맨' 2012년 첫 달시장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변화는 바로 대안화폐 ‘별통화’ 도입이다. 하자센터에서는 4월 얼쓰데이머니의 이쿠마사가, 한밭레츠의 김성훈 실장을 초청해 자공공 포럼을 열기도 했다. 이번 달시장에서는 별통화 별무리를 모집하여 지역화폐에 대한 공부를 함께 하고, 달시장 현장에서 직접 운영한다. 별통화를 위한 공부 모임 ‘별열공’도 만들어졌다. 달시장 전 날, 별통화 운영 담당자 김영수(41, 불교 아티스트)씨는 별통화 계좌를 넣을 수 있는 별주머니를 목에 걸고 취재팀을 맞이했다. 그에 따르면 자본주의 화폐의 논리에 익숙해 지기 시작하면서부터 자꾸 욕심이라는 것이 자라났다. 더 많이 벌고 모아야 마음이 편해진다. 없으면 초라해지고 박탈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오죽.. 더보기 11' (청소년/수기 부문) 세상을 바꾸는 신발, TOMS Shoes - 김형석 2011년 청소년부문 수상작윤리적 소비 자유분야 수기 부문세상을 바꾸는 신발, TOMS Shoes(김형석)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다닌 중학교, 매일 아침 집에서 학교까지 대략 400m을 걸었다. 이는 엄밀히 말하자면 집에서 통학버스가 서는 정류장까지의 거리이지만 어쨌든 하루에 등하교 도합 1km의 거리를 걷게 되는 것이다. 시원한 새벽 공기를 마시면서 걷는 이 길, 꼬불꼬불한 골목을 지나가고 비라도 내리면 질척거리는 진흙 밭도 몇 번 거쳐야 하는 여정이지만 내가 언제나 즐거운 마음으로 이 길을 걸을 수 있었던 이유는 튼튼한 한 켤레의 나이키 워킹슈즈 덕분이었다. 역시 유명 메이커는 뭔가 다르다.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을 때마다 신발 밑창의 두툼한 에어백이 마치 구름 위를 노니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니.. 더보기 [이로운 생활 캠페인]한반도보다 큰 쓰레기 수프를 드시겠어요?바다를 지키는 10가지 행동 이 그림 보셨어요? 얼마 전 국내외 언론을 떠들썩하게 한 ‘쓰레기 수프’ 추정지역을 나타낸 그림입니다. 한반도와 러시아 연해주를 합한 것보다 큰 덩어리가 일본 열도 옆에 떠 있는 게 보이시죠? ‘쓰레기 수프(rubbish soup)’ 또는 ‘플라스틱 수프(plastic soup)’란, 바다 위를 둥둥 떠다니는 작은 플라스틱 조각들을 말합니다. 바다로 흘러들어 해류를 타고 한 데 모인 각종 플라스틱과 쓰레기들은 오랜 세월이 지나도 분해되지 못하고 조각 나는데요, 평방미터당 1만3000개에 이를 정도로 작은 조각들이 바다를 뒤덮은 모양이 마치 ‘수프’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 바로 ‘플라스틱 수프’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플라스틱 쓰레기가 지난 40년간 100배 이상 증가했다더군요... 더보기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