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논문부문 수상작 모음 2011 윤리적 소비 공모전 논문부문 수상작 모음 우리 사회에서는 아직은 다소 생소한 윤리적 소비의 개념과 그 중요성을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려서 윤리적 소비자를 증가시키고 나아가서는 기업, 협동조합 등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일 목적으로 개최된 '2011 윤리적소비 공모전'은 논문 4편 및 자유부분 중 어린이 부문과 청소년 부문 각 10편, 일반 부문 10편의 수상작이 있었습니다. 이 중 논문 수상작 4편을 요약 소개해 드리며 수상작 원본은 본 글에 파일로 첨부되어 있습니다. 각 제목을 클릭하면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심사를 맡았던 한겨레경제연구소 이원재 소장(논문부문), 이로운넷 이경숙 대표(자유부문)는 "지난해에는 공정무역에 관한 작품이 많았던 반면 올해는 응모작의 형식에 제한을 두지않았기 때문에.. 더보기 다른 나라에서 만나는 윤리적 생산 우리나라에도 버려진 현수막 등을 재활용해 멋진 디자인 제품으로 탄생시키는 한국의 사회적기업 ‘리블랭크’ 등이 있죠. 인도에서는 협동조합으로 스스로 고용을 창출하고 수공예 디자인 제품을 만드는 인도의 ‘세와’가 영국에는 장애인과 봉사자들이 자립할 수 있는 Coleg Elidyr’ 란 이름의 캠프힐 커뮤니티가 있습니다. 외국에서 만난 윤리적 생산 현장입니다. (각 제목을 클릭하면 글 본문으로 이동합니다.) 09' 수기부문 장려상 / 인도의 디자인 세와 - 노점상 여성들이 만든 노동조합 -이우춘희 우리가 조금 더 “싸게”사기 위해서는 어느 지역의 자원과 사람들의 노동을 “착취”해서 “불공정”하게 거래를 하고, 이를 통해 우리 손에 “좀 더 싼” 물건이 쥐어지는 것은 아닐까요? 인도 세와(SEWA)라는 여성단체.. 더보기 생각하는 소비, 쿠키달인 키우고 고구마농장 살리다 생각하는 소비, 쿠키달인 키우고 고구마농장 살리다 윤리적 소비가 윤리적 생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뺏기지 않을 유기농지를 얻은 생산자 김기주씨 부부. HERI Network 윤리적 소비가 바꾸는 삶의 현장 상상해보자. 나는 과자공장 직원이다. 지적 장애 3급이다. 치매에 걸린 외할머니를 돌보는 어머니 대신 생활비를 번다. 급여는 법으로 정한 최저임금을 받는다. 다른 삶을 상상해보자. 나는 농민이다. 잃을 뻔한 유기농지를 겨우 다시 얻어 고구마를 심었는데 가뭄으로 말라간다. 행복할까? “아침부터 저녁까지 다 행복해요. 출근하는 거, 커피 마시는 거, 친구들 만나는 거. 친구요? 직원들이요. 다 친해요. 회사니까, 공동체니까.”(김희진 위캔 직원·25) “요즘 워낙 가물어 고구마가 성장하기 어려운데 아침에 가.. 더보기 이전 1 ··· 69 70 71 72 73 74 75 ··· 1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