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을 고용해 커피를 만드는 어느 사회적 기업에는 ‘남들보다 조금 느릴 뿐, 더 열심히 노력합니다.’ 라는 쪽지가 들어있다고 합니다. 장애인이라는 편견 속에 그들을 더욱 약자로 만들고 있진 않은지요. 장애인과 함께 하는 세상을 꿈꾸시나요? 윤리적 소비로 그들과 함께 할 수 있습니다. (각 제목을 클릭하면 글 본문으로 이동합니다.)
09' 수기부문 동상 / 고등학교 1학년의 뜻 깊은 소풍 - 최현정
참된 소비는, 윤리적인 소비는 ‘생산을 배려하는 소비’라고 합니다. 담임 선생님이 소풍 장소로 선택한 곳은 뜻밖에도 어느 복지관.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선생님의 의도는 와닿았을까요? 즐거운 소풍 후 장애인과 그들이 만든 제품에 대한 인식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
10' 수기부문 동상 / 바깥 세상은 그들을 장애인이라 부른다 <카페 하랑> - 홍주선
우리가 '장애인'이라고 부르는 그들. 서울 개포동에 위치한 카페 하랑은 바로 옆에 있는 하상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직업재활훈련장으로 지적 자폐성 장애인을 위한 사업장입니다. 이 곳에서는 아무도 혹시 더럽지 않을까, 맛이 이상하지는 않을까 의심하는 말은 하지 않는답니다. |
11' 수기부문 수상작, 네티즌 인기상 /[청소년부문] 장애인과 함께 일하는 세상 - 김승희
장애인 고용부담금을 아시나요? 장애인 고용부담금이란 기업이나 공공기관이 장애인을 일정 비율로 고용해야 하도록 되어있는 규정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아마도 장애인을 고용하는 것보다 부담금을 지불하는 쪽을 택하는 편이 많습니다. 장애인 쉼터에서 그들과 직접 생산 작업을 하면서 편견의 시각을 거두었습니다. 앞으로는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접하게 되기를 고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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