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청년들, 당장 돈이 없는데 윤리적 소비를 할 수 있겠냐고요? 뭉치면 어떨까요? 돈을 모아 재래시장에서 장을 봐 밥상을 준비하고, 공정무역 차를 마시는 것부터 시작해 봉사 활동과 캠페인 활동도 할 수 있습니다. 윤리적 소비를 알고 실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기까지 하는 청년들! 기특한 활동을 기록한 수상작을 소개합니다. (각 제목을 클릭하면 글 본문으로 이동합니다.)
09' 수기부문 동상 / 가난뱅이들의 윤리적 축제 - 김이경
2006년. 대학생 몇몇이 함께 모여 세계의 빈곤 문제, 인권, 소비자 문제를 고민하였습니다 열심히 활동하던 대학생들이 자신의 생활에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 자신의 말과 삶이 괴리되었다는 것을 알고 괴로워한 친구들이 흑석동으로 모여 공동체를 만들었습니다. 만나면 행복한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뜻의 '만행'. 그들이 하고 있는 윤리적 축제 현장입니다. |
10' 수기부문 동상 / 선택하고 거부할 수 있는 힘 - 김이경
2009년 만행의 윤리적 축제 현장, 1년 뒤에는 어떻게 변했을까요? 1년이 지났지만 가난뱅이들은 여전히 풍족하지 못합니다. 그래도 무리를 해서 더 넓은 공간, 더 많은 청년들과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이들이 외치는 ‘소비자 선언’은 무엇일까요? |
10' 수기부문 은상 / 다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새로운 습관 - 강혜인
하늘과 가까운 땅 러시아 연해주. 연해주에는 아직 채 온전히 치유 받지 못한 역사의 시련이 서려있습니다. 한 평생의 시간이 걸려, 또는 그보다 더 걸려 아들과 손자가 아버지, 할아버지를 대신해서 다시 찾은 그들의 고향 연해주. 어설프게나마 마을을 가꾸는 활동이 한 달이 채 안되는 기간동안 학생봉사단으로써 할 수 있는 전부였지만 그곳에서 희망의 씨앗을 발견했습니다. |
10' 수기부문 동상 / 공정무역을 알리기 위한 ing - 지하나
지구를 지키는 건 독수리 오형제? 태권 브이? 청년들은 공정무역 커피를 알리기 위해 '커피 특공대'를 결성했습니다. 인터넷 쇼핑이 취미였던 여대생, 생각없는 소비에 싫증 날 때쯤 공정무역 커피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함께 하면 힘든 활동도 즐거운 놀이가 되는 것, 청년들이 가진 힘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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