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적 소비에 대한 교육을 하는 것은 참 중요한 일이겠죠?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의 특별활동반까지, 교육현장 곳곳에서 윤리적 소비를 알리기 위한 선생님들의 노력이 있습니다. 교실에서부터 시작하는 대안적 삶의 모습을 살짝 엿볼까요? (각 제목을 클릭하면 글 본문으로 이동합니다.)
09' 수기부문 장려상 / 교실에서 시작하는 대안적 삶 - 박혜진
고등학교 가정선생님으로서 대안을 찾아내는 수업을 조금이라도 해내야 겠다는 결심을 한 후, 소비생활 수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구매 방식에 대해서 공부하고, 소비자 관련법에 대해서 수업하고, 소비자 주권에 대해서 수업하던 중 만나게 된 것이 바로 공정무역, 윤리적 소비에 대한 내용이었죠. 학생들이 정말 의미 있는 소비인으로서 그리고 생활인으로서의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합니다. |
10' 수기부문 은상 / 선생님, 간식 언제 먹어요? - 조진희, 서울영일초등학교 교사
서울영일초등학교 1학년 1반 담임교사면서,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방과후 활동을 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선생님은 매달 자연드림에서 간식을 삽니다. 구입한 간식은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들이나 학부모님들이 먹게 되는데, 어머님들은 중국, 일본, 필리핀, 몽골 등에서 오신 결혼이주 여성들이 대부분.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고민도 있지만 이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는 지구촌이 함께 만드는 공적무역과 착한 소비가 더욱 커지기를 바라는 소망 때문입니다. |
11' [일반부문] (수기) 우리는 사회공헌반이다 - 류지형
중학교에는 한 달에 한 번 계발활동이라고 하는 CA(Club Activity)가 있습니다. 선생님은 '사회공헌반'이라는 반을 개설하고 교실에서 잔뜩 기대하며 학생들을 기다렸지만, 100% 오갈 곳이 없어서 온 낙오자들로 구성된 10명이 교실을 찾아왔습니다. 좌충우돌 사회공헌반, 그들이 만들어 낸 감동의 휴먼드라마 수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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