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500원의 행복 : 중고 물품 사고 팔기 500원의 행복 - 최덕수 윤리적 소비 체험 수기 부문 2009년 장려상 수상작 ‘저축’ 이라는 단어는 실천하는 본인 뿐 아니라 모두가 행복해 지는 단어인 것 같다. 그렇지만 ‘저축’을 실천하기란 생각만큼 쉽지는 않은 것도 현실이다. 어린 시절 모두가 조그마한 돼지 저금통에 동전을 하나하나 넣어가면서 가득 차오르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만이 아는 뿌듯함을 느낀 적이 다들 있을 것이다. 나는 얼마 전에 돼지저금통을 하나 사기 위해 동네 문방구에 들어갔다. 자그마한 돼지저금통 하나가 2000원 3000원을 하고 그것보다 큰 것은 더 비싼 가격을 불렀다. 저축을 하기위해 저금통을 살려 했던 것이 아니라 주머니 안에서 혹은 지갑에서 놀고 있는 동전을 모으려는 목적으로 장만하려 한 것인데 이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