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윤리적소비 공모전 썸네일형 리스트형 [청소년부문] (수기)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위하여 - 정하영 세상은 두 분류의 사람들로 나뉘게 된다. 정상인과 비정상인으로 말이다. 비정상인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장애인'으로 불리게 된다. 현재 우리 사회의 장애인들은 사람들로부터 대접을 못 받은 채로 '장애인이니까 못할 것이다.', '직장의 이미지를 손상시킨다.'라는 비판적인 내용으로 사회의 장애인들을 밀쳐내기만 하고 있다. 몇일전 한 마트에 장을 보러가신 어머니를 따라갔다. 물건을 구매하고 나올 즈음, 한 장애인이 보였다. 비틀거리시면서도 꿋꿋이 바닥을 닦는 일을 하고 계셨다. 그런데 몸이 불편하셔서 실수로 한 남자 분을 살짝 치고 말았다. 사람끼리 부딪힐 수도 있는 것인데 그 남자 분은 언성을 높이면서 "장애인주제에!"라고 말을 했다. 솔직히 그 장면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장애인은 뭐 사람도 아닌가? 나는.. 더보기 [청소년부문] (수기) 모든 나라가 함께 잘 살 수 있는 윤리적 소비 '공정무역' - 이인서 어느 날 "공정무역에 대해 알고 있니?"라고 같은 반 친구들에게 물어보았다. 그런데 공정무역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 친구는 단 한 명뿐이어서 나의 실망은 컸다. 경제가 활성화된 나라들은 생산·소비와 수입·수출을 통한 무역활동으로 나날이 부유해지고 있는데 경제가 활성화 되지 못한 가난한 나라의 사람들은 여전히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나의 꿈은 외교관으로 세상에서 불평등한 모든 것들이 모두 사라지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 이런 나의 바람과는 다르게 세상의 현실은 갈수록 반대로 가고 있어 가슴이 먹먹하고 답답할 뿐이다. 나는 현재의 불평등한 무역시스템인 자유무역을 평등한 무역시스템으로 바꾸고 모든 나라가 함께 잘살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인 공정무역에 대해 말해보고자 한다. 공정무역.. 더보기 [청소년부문] (수기) 정말로 사랑한다면 - 손혜인 사랑해. 라는 말은 일반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쓰는 말이라고 손꼽힌다. 겉치레로 그 의미를 표하는지, 말 한 글자 한 글자에 힘을 실어 사랑을 표하는지는 그 사람의 행동과 말투를 보면 단박에 알아차릴 수 있다. 사람을 사랑함에 있어서는 가장 기본적으로 갖춰져야 할 것이 배려이고 이해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래야 그 사람이 어떤 상황에 놓여있는지, 어떤 부분을 내가 도와 줄 수 있는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장애우의 경제적 참여 지원 및 연대하는 소비와 생산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한다. 우리가 흔히 아는 장애우는 몸과 정신이 온전하지 못하여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사람으로 인식되어있다. 인간은 모두가 평등하고, 만인 공통적으로 보장 받을 권리가 있다라는 명목 하에 장애우들도 경제적.. 더보기 이전 1 ··· 4 5 6 7 8 9 10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