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재단 썸네일형 리스트형 9년 내공 사회공헌 전문가 김도영 SK브로드밴드 팀장 사회언어 통역사 대기업 사회공헌 담당자들이 처음 업무를 맡았을 때 토로하는 답답함이 있습니다. 사회공헌 파트너들 즉 정부, 시민사회의 말하는 방식, 일하는 방식이 이해가 안 간다는 거죠. 하긴, 서로 목적도 문화도 다른 조직의 사람들이 만났으니 당연히 회의방식부터 실행하는 방식까지 ‘사회적 언어’가 다를 수밖에 없겠지요. 하지만 정부와 시민사회에는 기업이, 기업엔 정부와 시민사회가 함께 나아가야 할 중요한 사회 일원입니다. 서로 사회적 언어가 통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사회공헌 담당자는 어찌 해야 할까요? 대기업 사회공헌 9년차의 ‘달인’ 김도영 선생은 그런 분들께 이렇게 조언합니다. “사회공헌 사업 초기에는 먼저 ‘공감’을 끌어내세요. 추구하는 가치에 대해서 그리고 추진하는 방식에 대해 서로 토론하면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