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적 소비 키워드 별 추천도서 ⑤ 사회적기업 편] 사회적기업을 아시나요? 사회적 목적을 우선으로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조직을 말합니다. 이윤이 발생하면 일부분을 사회 목적 실현을 위한 재투자를 하죠. 대표적으로 ‘아름다운 가게’를 꼽을 수가 있는데, 전국에 800여 곳이 넘게 있답니다. 사회적 기업이 활성화되면 사회는 더 아름다워지겠죠. 사회적기업을 응원합니다. 아직도 사회적기업이 낯선 분들은 책을 통해 만나보세요.
세계적인 사회적 기업가와 기업을 만나다.
사회적기업의 충격 빅 소사이어티 / 정인철
그라민 은행의 창업자 무함마드 유누스, 아쇼카 재단의 창업자 빌 드레이튼, 방글라데시의 변화를 이끈 사회적 기업 브락(BRAC) 등 세계적인 사회적 기업가와 기업을 방문해 그들의 도전과 열정, 경험담을 취재·정리한 책. 빌 드레이튼과 유누스, 브락뿐만 아니라 사회적 기업가나 사회적 기업을 지원해주는 세계적 기관들, 마이크로크레딧 관련 기관에 대한 소개도 싣고 있다. 또 세계 유수 대학이나 교육기관에서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이나 사회적 기업가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도 정리하고 있다.
침팬지와 보노보를 통해 찾아보는 인간의 본성
보노보 혁명 - 제4섹터, 사회적기업의 아름다운 반란 / 유병선
사람의 친척이라 할 수 있는 침팬치와 보노보. 침팬지가 인간의 공격적 본성의 뿌리로 지목되었다면, 보노보는 인간의 또 다른 특성인 공감(共感) 능력을 대표한다. 사람의 유전자에는 침팬지와 보노보의 서로 다른 본성이 나란히 새겨져 있다. 승자 독식은 자본주의 생리상 당연하며 80 대 20의 법칙은 무한 경쟁 체제에서 불가피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윤 극대화를 최선으로 생각하던 기업 및 기업가들이 보노보가 되어 무한 경쟁으로 생겨난 사회적 빈틈을 메우며 벼랑 끝으로 내몰린 사회적 약자들에게 자활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책은 사회를 혁신하기 위해 경제 활동을 하는 '보노보 경제학'을 다룬다.
어떻게 적정화할 것인가?
인간 중심의 기술 적정기술과의 만남 / 적정기술미래포럼
적정기술의 다양한 접점을 소개한 책으로, 적정기술이 지닌 의미가 단지 '기술'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보다 다양한 의미와 넓은 활용 범위를 지닌 것임을 이야기 하고 있다. 이 책은 모두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1장에서는 적정기술의 의미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하고 주로 미국을 중심으로 적정기술의 역사에 대해서 살펴본다. 2장에서 6장까지는 적정기술과 디자인, 적정기술과 비즈니스, 적정기술과 지속가능발전, 적정기술과 국제개발협력, 적정기술과 국제 자원활동이 어떤 연관성이 있으며 어떻게 협력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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