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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의 힘/생활 속 실천법

윤리적 소비를 안 하던 사람들의 개과천선

윤리적 소비를 하지 않았던 사람들의 개과천선 시리즈. 윤리적 소비와 멀게 느꼈던 일반인들의 감동적인 후기들이 여기 있습니다. 생활 속에서 윤리적 소비를 실천하는 법, 그리고 관심없는 친구들 까지도 혹하게 만들 윤리적 소비 실천 방법을 소개합니다.(각 제목을 클릭하면 글 본문으로 이동합니다.)

 

09' 수기부문 장려상 / 빛 밝혀 드려요, 살펴 가세요 - 서정희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기 위해서 대기 줄에 앉아 무료하게 시간을 때우고 있었는데 책장에 책 몇 권이 꽂혀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세상 어딘가에서 서로를 돕는 따뜻한 소비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해준 책 지식채널 e의 '축구공 경제학'. 수많은 축구공들이 피땀으로 한 땀 한 땀 꿰어내는 어린이들의 노동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공정무역 제품에 관심을 갖게 되었죠.

10' 수기부문 동상 / 지름양의 착한소비 라이프  - 정지은

올해 직장생활 7년차인 직장인 J의 별명은 ‘지름양’이다. 무슨 뜻이냐 하면 사고 싶은 건 다 사야 직성이 풀리게 만드는 ‘지름신’의 충실한 교인이라는 뜻입니다. 월급날만 되면 빠져나가는 카드값 때문에 악순환의 연속. 그러던 중 경제신문의 무료 재무상담을 할 수 있는 에듀머니의 기사를 발견합니다. 상담을 하면서 알게 된 이로운몰과 위캔쿠키, 오요리 등 윤리적 소비를 도와주는 것들이 이렇게나 많았네요. 

11' [청소년부문] (수기) 내가 공부하는 이유 - 유형석

냉장고, 세탁기와 같은 대형제품은 물론 각종 디지털 멀티미디어 같은 소형 제품 등이 더 이상 쓸모없게 되면 이른바 ‘전자쓰레기(e-Waste)’ 가 된다고 합니다. 원하는 핸드폰을 얻어내기 위해 공부하고 최신 핸드폰이 나오면 쉽게 바꾸곤 했습니다. 그런데 이전의 휴대전화를 어디에, 어떻게 버렸는지는 기억이 나질 않았습니다. 그 전자쓰레기는 어디로 가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