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윤리적소비 캠페인 썸네일형 리스트형 동네빵집, 파리바게뜨·뚜레주르 이길 비법 있다 동네빵집, 파리바게뜨·뚜레주르 이길 비법 있다 [99%의 경제] 협동조합이 싹튼다 34년 역사 ‘이화당’ 주인 부부 “대기업과 겨루기 너무 힘들어” 프랜차이즈 가맹점 주인도 “본사만 살찌는 이상한 구조” 빵굼터 같은 공동브랜드 협동조합으로 진화 가능성 서울 이화여대 후문 건너의 동네 빵집 ‘이화당’은 올해를 넘기기가 숨이 차다. 1979년에 문을 연 이화당 34년의 주인, 박성은(74) 할아버지와 신연주(70) 할머니는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밤 12시에 문을 닫는다. 올해 초 파리바게뜨 매장이 바로 옆 건물에 들어선 뒤로 ‘죽을힘’을 다하고 있다. “대기업이 황소개구리처럼 동네 빵집들을 다 삼키잖아요. 살아남으려고 발버둥치고 있어요. 그전보다 1시간 먼저 일어나고 1시간 늦게 문을 닫아요. 손님들한테.. 더보기 나눔과 순환을 실천할 수 있는 '아름다운가게' 아름다운 가게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적 기업이죠. 주변에도 더 이상 입지 않는 옷들을 깨끗하게 세탁하여 아름다운가게에 가져다 주곤 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옷뿐 아니라 공정무역 커피나 중고책 등을 나누는 가게입니다. 아름다운가게에서 직접 활동을 하거나 기부의 경험을 통해 느낀 점을 기록해 주셨어요. 어린이부문의 아름다운 가게 그림도 눈에 띕니다. (각 제목을 클릭하면 글 본문으로 이동합니다.) 10' 수기부문 은상 / 새 옷 입는 날 - 박은미 어린 시절, 작은 꿈은 단 하나. '실컷 새 옷을 입어 보는 것'이었습니다. 엄마는 유독 새 옷 사주는 것에는 인색하셨기 때문이죠. 어느 덧 시간이 흘러 철없던 막내딸은 그토록 좋아하던 의상 디자이너가 되었고, 그 누구보다 먼저 새 옷을 입어볼 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