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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그라민베올리아, 방글라데시의 ‘봉이 김선달’이 되다 사회적기업과 다국적기업의 결합은 득(得)일까 독(毒)일까? 대표적 사회적기업인 방글라데시 그라민은행과 베올리아, 다농, 아디다스, 인텔 등 거대 다국적기업들이 몇 년 전부터 방글라데시에서 합작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중 세계 1위의 수(水)처리기업 베올리아(프랑스)는 식수공급 사업에 진출했다. 방글라데시 저소득층에게는 ‘물=독극물’이다. 주민들이 식수로 사용하는 강물과 지하수가 다량의 비소에 오염돼 있기 때문이다. 그라민베올리아워터의 홈페이지에 따르면 최소 3000만 명~최대 8000만 명의 방글라데시인들이 비소중독 위험에 노출돼 있다. 지난 2010년 6월 의학전문지 랜싯(Lancet)의 연구보고서 ‘방글라데시의 식수를 통한 비소 및 만성질환 원인과 사망자 발생’에 따르면 수도 다카의 사망자 중 21%.. 더보기
신명나는 리듬에 몸을 맡겨요, 태화루예술단 [사회적기업 홍보방송 스물여섯 번째, '태화루예술단'] 울산에 위치한 태화루예술단은 2009년 창단한 문화예술 분야 사회적기업입니다. 잊혀져 가는 우리의 전통 문화를 널리 알리고 보존·계승하기 위해 퓨전국악, 전통·창작 무용, 탈춤, 판소리, 민요 등 각 분야의 우수한 전문인들이 전통문화 공연 및 창작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지역 사회 예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청소년들이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전통 문화가 지루하다는 편견을 버리고 신명나는 역동적 리듬에 몸을 싣는 윤리적 소비자가 되어보면 어떨까요? * 본 영상은 2012년 4월 2일 사회적기업의 착한 소비 문화 확산과 시장 경쟁력 향상을 위해 롯데홈쇼핑,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맺은 "우리홈쇼핑 사.. 더보기
어린이는 소비자가 아니라 우리의 미래다 [싱크탱크 광장] 어린이는 소비자가 아니라 우리의 미래다 관심 높아지는 아동친화경영 한겨레경제연구소는 세이브더칠드런, 유니세프와 함께 ‘아동친화경영’을 국내기업들에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동친화경영은 기업 경영에서 어린이의 권리를 보장하는 것이다. 어린이를 ‘설득하기 쉬운 소비자’로만 보는 사회는 미래가 없다. #1 올해 초 는 미국 총기업체와 총기소유 옹호단체들이 ‘총기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많은 예산을 들여 어린이용 총기를 개발하는가 하면, 이들에게 총기 사용법을 지도하거나 사격대회를 열고 있다. 잇단 총기사고로 규제가 강화되는 데 위기감을 느낀 총기업체들이 ‘미래의 고객’인 어린이들이 총기에 대해 친근함을 느끼고 익숙해질 수 있게 하려는 것이다. 라는 어린이용 총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