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무역 썸네일형 리스트형 11' (어린이/수기 부문) 민달이네 가게 - 김민정 2011년 어린이부문 수상작 윤리적 소비 자유분야 수기 부문 민달이네 가게 (김민정) 제 가게 이름은 `민달이네‘ 예요. 아이쿱김해생협에서 어린이 경제장터를 해요 아나바다 장터를 해요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고 라는 뜻이예요 언니랑 제가 어릴때 읽었던 책을 팔았어요 가게 이름을 정하라고 해서 제 별명인 민달이네 라고 지었어요. 처음에는 부끄러워서 말도 못했지만 어른들이 얼마야? 라고 자꾸 물으셔서 말하게 되었어요 책을 팔아서 제가 필요한것도 사고 나머지 돈은 공정무역기부금에 기부했어요 다른나라 돈이없어서 공부못하는 친구들을 도와주는 거라고 언니가 가르쳐 주었어요 장터가 끝나고 기부금을 드리니까 유기농설탕으로만든 솜사탕을 선물로 주셨어요 우리언니가 선생님을 도와드렸어요 설탕이 공정무역설탕이라고 설.. 더보기 11' (청소년/수기 부문) 초콜릿과 커피와 설탕, 그리고 나의 이야기 - 이효진 2011년 청소년부문 수상작윤리적 소비 자유분야 수기 부문초콜릿과 커피와 설탕, 그리고 나의 이야기(이효진)초콜릿의 이야기“초콜릿 사세요! 맛있는 초콜릿 사세요!” 급식실 앞 작은 공간에 몇몇 학생들이 책상을 끌어와 초콜릿 몇 십 개를 펼쳐놓고 크게 외쳤다. 급식 줄을 서있는 아이들은 시큰둥한 반응이었다. 이미 교내 수많은 동아리들이 자금을 모으기 위해 매점에서는 구할 수 없는 쿠키나 사탕을 들고 와 판매했기 때문에 우리가 이 특별한 초콜릿을 파는 것은 별로 특별하지 않아 보였을 것이다. “이 초콜릿 하나에 얼마예요?” “2700원입니다.”대답을 듣자 초콜릿을 사려던 학생의 얼굴에는 당황스러운 표정이 역력했다. 그럴만도 한 것이, 우리가 파는 초콜릿은 시중에서 파는 비슷한 사이즈의 초콜릿보다 3배나 비쌌.. 더보기 이야기가 있는 물건, 가슴 따뜻한 희망! 그루(g:ru)를 입으세요. '오늘은 어떤 옷을 입으셨나요?’ 이 한마디 문장에 오늘 입은 옷을 살펴봅니다. 그리고 뒤이은 문장에 평소에 즐겨입는 옷들이 생각납니다. 정말 이 옷은 누가 만들었을까? 왜 한 번도 궁금해하지 않았지? 오늘 제 자신을 돌아보게 만든 브랜드는 페어트레이드코리아의‘그루(g:ru)’입니다. 페어트레이드코리아는 아시아의 가난한 여성들이 만든 자연주의 의류와 생활용품을 공정한 가격에 거래하여 지구촌 빈곤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사회적기업입니다. 바로 ‘공정무역’을 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인 것이죠. 이미영 페어트레이드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설립한 계기를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불공정한 거래 때문에 세계적인 빈곤문제가 해결이 되지 않고 있다는 고민을 하게 되었어요. 무역으로부터 가장 소외되어 있는 다수의 분들이..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8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