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의 힘/윤리적 소비란? 썸네일형 리스트형 탈성장 시대의 경제 문법, 윤리적 소비 매년 2월이면 밸런타인데이가 찾아온다. 연인들끼리 초콜릿을 선물하는 날이다. 그런데 1천 원짜리 초콜릿을 사면, 이 가운데 20원만이 초콜릿의 재료인 카카오 생산 농장으로 간다는 보고가 있다. 실제로 초콜릿용 카카오가 많이 생산되는 서아프리카 지역에 가보면, 열한 살, 열두 살짜리 어린이들이 농장에서 일하고 있다. 이 아이들은 학교에 가지 못하고 일을 한다. 초콜릿 업체들이 카카오를 너무 싼 값에 구매해서, 가장이 직접 일하거나 다른 사람을 고용해서 카카오 농사를 지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싼값에 어린이를 동원해 카카오를 재배할 수밖에 없다. 국제인권단체에서 모두 금지하고 있는 아동 노동이 농장마다 버젓이 벌어진다. 연인들 사이의 달콤한 사랑 뒤에는, 학교에 가지 못하고 저임금 노동을 해야 하는 열두 살.. 더보기 대형마트 휴무 왜 할까? 동네상점 매출 뚜렷한 감소 - 재래시장의 고용창출 효과, 대형마트 3배 - 재래시장·골목상점 매출 10년만에 11% 포인트 감소 -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 경제 주체 늘어나야 지난 22일 일요일, 전국의 대형마트와 대기업슈퍼마켓(SSM) 3분의 1이 첫 강제휴무를 실시했습니다. 전국 대형마트 3사 매장 114개와 기업형슈퍼마켓(SSM) 345개가 이날 하루 문을 닫았습니다. 이는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대형마트의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월 1~2회 휴무일을 지정할 수 있게 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이 올해 1월 17일에 공포된 데 따른 것입니다.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가치로 봤을 때, 재래시장은 대형마트보다 가치가 높습니다. 2007년 기준으로 재래시장의 고용창출 효과는 대형마트보다 세배 이상 높습니다. (대형마트 고용창출.. 더보기 소셜미디어가 윤리적 소비에 미치는 영향 SNS의 유행은 윤리적 소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SNS, 인터넷과 친숙한 젊은이들에게는 더욱 더 와닿겠죠. 사회적 문제해결 접근법은 돈의 전달인 기부, 하지만 웹2.0의 방식은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사람들의 피드백을 모아 발전시키고 웹을 통해 생각을 퍼뜨려 실천까지 이어지게 할 수 있습니다.(각 제목을 클릭하면 글 본문으로 이동합니다.) 트위터와 싸우지 말라, 미래와 싸우지 말라. - 헤리(한겨레 경제연구소) 트위터와 파이어폭스는 사실 두 가지 중요한 미래 경제의 코드를 지니고 있다. 첫번째는 ‘자유로운 소통’이고, 두 번째는 ‘영리와 비영리와 혼합’입니다. 윤리적소비와도 맞닿아 있는 것 같지 않나요? 오르그닷샵, 웹으로 구현되는 윤리적 소비 - 문설아 Twitter와 구.. 더보기 이전 1 2 3 4 5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