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공모전 안내 썸네일형 리스트형 09' 수기부문 금상 / 아낌없이 주는 나무 되기 2009년 금상 수상작 윤리적 소비 체험 수기 부문 공정무역 그리고 아.주.나 되기 ('아.주.나.' :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줄임말) 김민혜 한국 인천에서 네팔 카트만두까지 항공 5시간 30분. 네팔 카트만두에서 바드라푸르까지 항공 50분. 바드라푸르에서 피딤까지 버스 5시간 30분. 너무나도 아름다운 곳. 절경들이 두 번째 손가락에 꼽힐 정도로 사람이 아름다운 그 곳. 네팔 동부 끝자락. 피딤에서 공정무역과 아.주.나 되기 이야기를 시작할까 합니다. #1. 홍차 걷기 시작한 지 1시간. "얼마나 걸어야 해요?" "아직도 멀었어요?" 아이들뿐만 아니라 나도 계속해서 확인한다. 땀은 비 오듯 흐리고, 숨을 헐떡거리지만 도착할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2시간이 조금 넘으니 숨도 고르고 걸음도 익숙해진다. 이.. 더보기 [알림] 2011 윤리적 소비 공모전 논문 프로포잘 합격자 공지 논문분야 1차 통과자 1. 김란수 2. 박인희, 박건태 3. 강태영 4. 김진강, 이성환, 남수민 5. 우승현, 윤유리, 이예진 6. 정상용 - 제출된 프로포잘 중에 좋은 논문으로 완성될 가능성이 있는 것들을 뽑았습니다. 잘 마무리 하셔서 아래와 같이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 참여해 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리며 앞으로도 계속 관심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아 래 ---- 최종 논문 접수 : 홈페이지 참조. 1. 분량 : 200자 원고지 100 - 150매 내외 분량(참고 문헌, 각주는 포함 안 됨). 내용 요약은 200자 원고지 15매 내외 분량을 A4용지로 출력하여 제출. 2. 접수 : 우편으로 A4용지 크기로 5부(전체 논문과 복사 각 5부) 복사해서 등기 우편으로 제출(접수된 .. 더보기 09' 수기부문 동상 / 공정무역, 낯설었던 이름을 다시 만나다 2009년 동상 수상작 윤리적 소비 체험 수기 부문 공정무역, 낯설었던 기억을 넘어 다시 만나다. 유광진 “아시아 제3세계 여성들의 노동력을 착취하지 않고 공정한 가격으로 들여온 수공예품입니다. 와서 구경하시고 예쁜 수공예품 구입하세요!” 몇 년 전이었다. 봄의 초입에 시작되는 제법 큰 여성단체 공동행사의 마당에는 ‘공정무역’이라는 낯선 플래카드가 걸쳐지고, 한 여성단체에서 아기자기한 수공예품을 펼쳐놓고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내가 속한 단체의 부스가 한가해지자 다른 담당자를 붙여놓고 행사 시작 전부터 신경이 쓰였던 그곳, 공정무역 물품 판매부스를 기웃거렸다. “어서 오세요. 정말 예쁘죠? 제3세계 여성들이 정성들여 만들고, 저희가 공정한 대가를 지불하고 들여온 공정무역 물품이에요. 구경하세요.”반갑게.. 더보기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