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도 버려진 현수막 등을 재활용해 멋진 디자인 제품으로 탄생시키는 한국의 사회적기업 ‘리블랭크’ 등이 있죠. 인도에서는 협동조합으로 스스로 고용을 창출하고 수공예 디자인 제품을 만드는 인도의 ‘세와’가 영국에는 장애인과 봉사자들이 자립할 수 있는 Coleg Elidyr’ 란 이름의 캠프힐 커뮤니티가 있습니다. 외국에서 만난 윤리적 생산 현장입니다. (각 제목을 클릭하면 글 본문으로 이동합니다.)
09' 수기부문 장려상 / 인도의 디자인 세와 - 노점상 여성들이 만든 노동조합 -이우춘희
우리가 조금 더 “싸게”사기 위해서는 어느 지역의 자원과 사람들의 노동을 “착취”해서 “불공정”하게 거래를 하고, 이를 통해 우리 손에 “좀 더 싼” 물건이 쥐어지는 것은 아닐까요? 인도 세와(SEWA)라는 여성단체를 방문했습니다. 세와(SEWA)는 Self-Employed Women's Association의 약자로, ‘자기 스스로 고용한 여성들의 연합’이란 의미에요. 그 중에서 디자인세와에 방문해 여성들의 작업 현장을 둘러보았습니다. |
민주화의 열망이 꿈틀대는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 위치한 '마하구티'. 이곳은 네팔 전역의 150여 개 이상의 생산공동체와 거래하며 페어트레이드코리아를 비롯한 세계 각국으로 공정무역 상품을 수출하는 단체입니다. 페어트레이드 그루에서 디자인을 하고 패턴을 전달하면 네팔에서 제작한답니다. 그루의 이미영 대표도 만나봅니다. |
09’ 수기부문 장려상 / 영국에서 만난 장애인의 천국 - 박세아
18세에서 25세 까지 신체 및 정신 지체를 지닌 청년 장애우들이 살고 있는 ‘Coleg Elidyr’ 란 이름의 캠프힐 커뮤니티가 있습니다. 캠프힐 커뮤니티란 1940년 영국에서 처음 세워진 장애우 공동체로 장애우와 비 장애우가 함께 살아가면서 다양한 특수 교육을 통해 이 들의 행동발달과 사회적 자립을 도와주는 시설이죠. 소비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산 작업장을 체험하고 돌아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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