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공정무역 위원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09' 수기부문 대상 / 작은 울림. 소울을 만들면서 2009년 대상 수상작 윤리적 소비 체험 수기 부문 작은 울림, 소울을 만들면서 기민형 2007년 겨울. 한창 고등학교 입학시험에 불이 붙었을 때, 영어 선생님께서 KBS에서 제작한 공정무역 다큐멘터리를 틀어주셨다. 나는 다큐멘터리를 보고 이유도 없기 눈물을 흘렸다. 지금 보면 눈물을 흘렸다는 것은 정말 당연한 일일 지도 모른다. 그러나 내가 그 때 흘린 눈물과, 지금 내가 흘리는 눈물은 조금 의미가 다르다. 전자는 슬픔과 동정의 눈물이요, 후자는 부끄러움의 눈물이다. 나는 그렇게 눈물과 함께 공정무역을 접하게 되었다. 나는 공정무역의 열렬한 후원자이다. 비록 많은 활동에는 제약을 받는 입장에 있지만, 처음 공정무역을 접했을 때부터 무엇인가를 하고 싶었다. 나는 일반고등학교 학생이다. 특목고 학생들처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