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야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부야 한복판, 엔(¥) 대신 알(R) 쓰기 4월 22일 지구의 날, 시부야에 사는 대학생 소라호시씨는 친구와 함께 일찍부터 시부야의 화단에 45분간 꽃을 심고 300R을 받았다. 이전에 1시간 거리 청소로 500R을, 틈틈히 환경 포럼에 참여하여 100R씩 모은 R이 어느새 200R. 하라주쿠의 셀렉트샵에서 그동안 봐두었던 티셔츠를 구입했다. 이 가맹점에는 1000R까지 R로 계산할 수 있어 5000엔짜리 티셔츠를 R과 합쳐 계산했다. 핸드폰에서 가맹점 이름을 선택하고 금액 1000R을 입력한 뒤 점원에게 보여주면 바코드를 찍어 1000R이 차감되고, 나머지 4000엔은 현금으로 지불한다. 쇼핑 후에는 친구와 함께 오가닉 카페에서 브런치로 700R짜리 오믈렛 라이스를 먹는데 100R을 보태 썼다. 마찬가지로 할인 쿠폰을 쓰듯 핸드폰 화면을 보여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