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패션 썸네일형 리스트형 ‘공정무역 패션도 에지있어요’ 페어트레이드코리아 그루 유니클로와 자라, H&M 등 저렴하고 패션 유행을 빠르게 반영하는 패스트패션(SPA)이 젊은 층을 집중 공략하면서 패션시장을 급속도로 잠식하고 있습니다. 국내 패스트패션 시장은 2008년 5천억 원 규모에서 2009년 8천억 원, 2010년 1조2천억 원, 지난해에는 1조9천억 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패스트패션이 인기를 끌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유행이 지나면서 버려지는 옷과 대량 소비되는 옷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화학염료는 환경오염의 주범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패스트패션은 옷을 만드는 노동자들에게 돌아가는 몫은 전체 매출의 3%에도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이에 따라 옷의 생산과 소비 속도를 한발 늦춰 보자는 슬로패션(slow fashion)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슬로패션은 고객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