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윤리적 소비 공모전

하지감자와 윤리적 소비? 보성에서 유명한 것은 녹차만이 아닙니다. 하지감자 또한 전국적으로 유명한 특산물입니다. 24절기 중 하나인 하지(올해는 6월 21일)에 생산된다고 하여 '하지감자'로 불리는 봄감자가 보성군 회천면 일대의 논과 밭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제철음식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일 또한 '윤리적 소비'입니다. 성정영농조합에서 생산 및 경작에 대한 총괄관리를 하는 백성민 생산자(37)를 만났습니다. 나이가 어려 동네 어르신들에게 막둥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올해는 윤달이 들어 작물의 파종, 정식, 수확 시점이 늦은데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들쑥날쑥한 날씨까지 마음고생이 많습니다. 수확기에 접어드는 이곳 하지감자(추백, 수민)는 1~2월 파종하여 5월 중순~5월말 수확할 예정이었는데, 조금 더 수확기가 늦어질 예정입니.. 더보기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드는 우리밀 10%의 희망 2011년 예상 우리밀 수확량은 약 4만 톤 정도에 달합니다. 하지만 자급률은 2%에 밖에 미치치 못하는 실정입니다. 식량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소비! 이 또한 '윤리적 소비'의 중요한 사회적 열할일 것입니다. iCOOP생협의 우리밀 소비량은 2006년 기준으로 820톤에서, 2010년 2,727톤, 2011년에는 5,250톤을 계약 수매하는 규모로 확대되었습니다. 이는 전국의 우리밀 생산량의 10%를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지난 5년간 iCOOP생협과 조합원, 그리고 생산자들이 모두 함께 우리밀 생산확대와 자급률 제고에 부단히 노력한 결과입니다. iCOOP생협은 이에 안주하지 않고, '우리밀 10%의 희망'을 바라봅니다. 그 일환으로 'iCOOP생협 우리밀 축제'가 지난 26일 구례군 토지면 오미마을 일원.. 더보기
종이컵 물 반컵으로 세차하는 방법, 아세요? 아무리 좋은 자동차라도 어떤 주인을 만나느냐에 따라 자동차는 달라지기 마련이다. 차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은 세차 방법부터 신경 쓴다. 탱탱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어떻게 세안하느냐가 중요하듯 차의 표면을 매끄럽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세차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세차의 종류는 정말 다양하다. 주요소 자동세차, 손세차, 스팀세차, 셀프세차, 출장식 스팀세차 등등 그런데 일반 승용차 한 대를 세차하려면 어느 정도의 물이 필요한지 알고 있는가? 일반적으로 2500cc 중형자동차 한 대를 세차하려면 200L 이상의 물이 필요하다. 생수통 18.9L로 계산하면 10.5통의 분량이다. 더욱이 차량에 물을 뿌리고 세제를 묻혀 닦아내고 다시 물로 씻어내기 때문에 물 200L는 그대로 버리게 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