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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선언

가난한 청년, 뭉치면 산다! 가난한 청년들, 당장 돈이 없는데 윤리적 소비를 할 수 있겠냐고요? 뭉치면 어떨까요? 돈을 모아 재래시장에서 장을 봐 밥상을 준비하고, 공정무역 차를 마시는 것부터 시작해 봉사 활동과 캠페인 활동도 할 수 있습니다. 윤리적 소비를 알고 실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기까지 하는 청년들! 기특한 활동을 기록한 수상작을 소개합니다. (각 제목을 클릭하면 글 본문으로 이동합니다.) 09' 수기부문 동상 / 가난뱅이들의 윤리적 축제 - 김이경 2006년. 대학생 몇몇이 함께 모여 세계의 빈곤 문제, 인권, 소비자 문제를 고민하였습니다 열심히 활동하던 대학생들이 자신의 생활에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 자신의 말과 삶이 괴리되었다는 것을 알고 괴로워한 친구들이 흑석동으로 모여 공동체를 만들었습니다. .. 더보기
10' 수기부문 동상 / 선택하고 거부할 수 있는 힘 2010년 동상 수상작 윤리적 소비 체험 수기 부문 선택하고 거부할 수 있는 힘 (김이경) 지난 2009년, 윤리적 소비 공모에 ‘가난뱅이들이 먹고 즐기는 윤리적 축제의 현장’이라는 수기를 썼다. 그 때 학교 공부보다 더 열심히 공정무역 운동에 참여하고 사회적 기업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에 관심을 갖던 친구들이 자신의 삶에서 소비 생활을 바꿔나가는 모습을 그렸다. 1년이 지났지만 가난뱅이들은 풍족하지 못하다. 어려운 살림에 무리를 했다. 옥탑방에서 방 2칸짜리로 이사를 했고, 매달 내는 월세가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올랐다. 그래도 넓어진 집의 크기만큼 함께 꿈을 꾸는 친구들이 많아졌다. 대부분이 계약직이나 비정규직, 아르바이트, 학생의 신분이지만 푼돈을 모아 공간을 꾸려나가고 있다. ‘대형마.. 더보기